분류 전체보기295 저널리즘과 논픽션 문학의 고전, <세계를 뒤흔든 열흘> 1917년 러시아 10월 혁명 전개 과정을 기록한 논픽션 작품러시아 10월 혁명은 세계사의 방향을 전환한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비록 사회주의 대한 소련의 정치 실험이 참혹한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왜 1917년 당시 10월 혁명이 일어났는지의 의미는 제대로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당시 러시아 국민들은 10월 혁명을 지지했는지, 왜 차르 체제를 무너트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혁명에 동참했는지를 제대로 분석해야, 러시아 혁명이라는 세계사적인 사건에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러시아 혁명을 다룬 역사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E. H. 카가 집필한 도 국내에 번역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역사가들이 계속 연구를 했다는 것은 이 사건의 중요함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5. 12. 2. 동아시아 최고의 캐릭터를 창조한 소설, <서유기> 동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신화 판타지 작품어릴 때 가장 심장을 뛰게 만든 캐릭터는 손오공입니다. 부모님과 극장에 가서 대만에서 만든 영화를 감상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로, 허영만의 로 이야기를 변주하면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의 원작도 너무 좋아하지만, 이나 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도 재미있게 읽고 있죠. 서양인의 마음 깊은 곳에 아서왕 신화나 헤라클레스 같은 영웅이 있다면, 동양인의 마음속에는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유비, 장비, 관우와 같은 신화와 역사 속 영웅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를 알아도 제대로 책으로 읽어보신 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는 원전을 .. 2025. 12. 2. 인간 관계의 욕망과 외로움을 담은 작품, <연인> 프랑스 소녀와 중국인 부호 청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가 제가 어릴 때 한국에서 흥행을 했었습니다. 비록 관람이 가능했던 나이가 아니라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떤 영화인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영화가 흥행을 하면서 당시 소설도 함께 번역이 되어 나왔습니다만 소설도 당시에는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제야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부유한 중국인 청년과 가난한 프랑스인 소녀의 관계가 역전된 권력관계(남자 주인공이었던 중국인 부호의 부모와 프랑스 소녀의 가족의 모습을 보면 이런 권력관계의 역전을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를 보여주는 것 같아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고 소설이 궁금해져서 소설도 읽었습니다.은 프랑스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Ma.. 2025. 12. 1. SF 문학의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 <불사판매주식회사> 생명과 상업을 상업화한 사회에서 인간다움을 묻는 작품요즘에는 흔해진 설정이지만,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죽음을 상업화한다는 설정이 너무 참신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영혼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고, 돈만 있다면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은 미래를 디스토피아스러운 사회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소설을 기반해 영화로 만든 이란 작품을 먼저 봤었습니다. 을 상당히 인상적으로 봤었기에 이 소설도 찾아 읽었는데, 영화와는 전개 자체가 다른 작품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사고팔고, 영혼을 옮길 수 있다는 기본 설정은 그대로 유지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소설은 영화와 달리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담겨 있었습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 읽어도 .. 2025. 12. 1. 밀실 트릭의 바이블이 된 소설, <세 개의 관>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존 딕슨 카의 소설은 밀실 미스터리가 유명합니다. 도 밀실 트릭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저는 이 소설 속 밀실 강의를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밀실 트릭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그리고 존 딕슨 카를 상징하는 또 다른 요소는 초자연적인 요소를 추리 소설에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초자연적인 내용으로 소설의 분위기를 으스스하게 만들며 소설 속 살인 사건의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도 이런 초자연적인 미스터리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밀실 트릭과 이러한 밀실 살인 사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요소가 잘 결합되어 이 소설을 추리소설 팬들에게 불멸의 작품으로 기억하게 만들었습니다. .. 2025. 11. 30. 아르센 뒤팽 시리즈의 대표작, <기암성> 프랑스 고전 추리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어릴 때 제 영웅은 아르센 뒤팽이었습니다. 저는 셜록 홈스도 정말 좋아했지만, 홈스보다 뒤팽에 더 끌렸습니다. 범죄자인데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는 캐릭터였죠. 아무래도 홈스만큼 명민한 머리와 대도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뒤팽이라는 캐릭터는 어린이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지금도 일본 만화나 추리 문학에 많이 등장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슈퍼맨 같은 대도 캐릭터의 원형이 바로 아르센 뒤팽이죠. 은 프랑스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이 1909년에 발표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뤼팽 시리즈 중에서도 문학적 완성도와 스릴 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장편으로, 프랑스 고전 추리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 11. 3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0 다음